"야구 좀 봐야지!" 했는데 룰이 너무 복잡해서 포기한 적 있지 않나요? 이번엔 정말 쉽게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룰은 잘 몰라서 늘 TV 중계를 보면서 머리만 긁적이던 야구 입문자였습니다. 친구들이랑 야구장 가면 "저건 왜 저래?", "지금 점수 어떻게 나는 거야?" 물어보기 바빴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너무 궁금해서 제대로 한 번 공부해봤거든요. 그 덕분에 이제는 경기도 재미있게 보고, 가끔 룰도 설명해줄 수 있게 됐답니다! 이 글에서는 야구에 전혀 관심 없던 저 같은 분들도 "어? 이거 은근 재밌네?" 싶을 만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목차
야구 경기는 어떻게 구성될까?
야구는 9이닝(회)으로 구성된 경기로, 각 이닝은 공격과 수비 두 부분으로 나뉘어요. 한 팀이 공격하고 다른 팀이 수비하는 식으로 번갈아 진행되죠. 이닝당 한 번씩 공격과 수비를 하고, 그렇게 총 9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거예요. 만약 9회까지 점수가 같으면 연장전을 가기도 해요. 이긴 팀은 더 많은 점수를 낸 팀! 아주 단순하죠?
포지션별 역할과 기본 수비 위치
야구에는 총 9개의 수비 포지션이 있어요. 각각의 자리에 맡은 역할이 다르죠. 아래 표를 참고해보세요. 경기를 볼 때 이 위치들만 알고 있어도 훨씬 이해가 쉬워져요.
포지션 | 약칭 | 역할 |
---|---|---|
투수 | P | 공을 던지는 선수 |
포수 | C | 투수가 던진 공을 받는 선수 |
1루수 | 1B | 1루를 지키며 아웃을 만드는 역할 |
유격수 | SS | 2루와 3루 사이를 지키며 빠른 판단력 필요 |
점수는 어떻게 나는 걸까?
"도대체 언제 점수가 나는 거야?"라는 생각 드셨죠? 점수는 아래 조건이 충족되면 납니다. 간단하게 요약해볼게요!
- 타자가 공을 치고 1루, 2루, 3루를 거쳐 홈까지 들어오면 1점!
- 다른 주자가 이미 베이스에 있을 때 홈으로 들어오면 그만큼 점수 추가!
- 홈런을 치면 본인 포함, 모든 주자 점수 획득!
스트라이크, 볼, 아웃의 개념
야구를 보면서 가장 헷갈리는 단어들 중 하나가 바로 '스트라이크', '볼', 그리고 '아웃'이에요. 특히 스트라이크 존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왜 공을 안 쳤는데 '볼'이라고 하는지 혼란스럽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은 타자의 무릎과 가슴 사이, 그리고 몸 폭에 해당하는 공간이에요. 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타자가 치지 않으면 스트라이크, 이 바깥을 벗어난 공을 치지 않으면 볼! 스트라이크는 3개 누적되면 아웃, 볼은 4개 누적되면 1루로 진루(진짜 꿀이득).
이닝은 어떻게 흐르고 바뀔까?
이닝은 '상'과 '하'로 나뉘어요. 홈팀이 보통 '하'에 수비를 시작하고, 원정팀은 '상'에 먼저 공격하죠. 한 팀이 3명의 타자를 아웃시키면 이닝 절반이 끝나고 수비와 공격이 바뀝니다. 총 9이닝을 반복해서 진행되고, 연장전은 동점일 경우에만 열립니다. 아래 표를 보면 조금 더 감이 올 거예요.
이닝 구분 | 공격 팀 | 수비 팀 |
---|---|---|
1회 상 | 원정팀 | 홈팀 |
1회 하 | 홈팀 | 원정팀 |
야구에서 흔히 헷갈리는 상황들
처음 야구를 볼 때 꼭 한번쯤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헷갈리는 상황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예를 몇 가지 정리해봤어요.
- 3스트라이크인데도 아웃 안 됐다고? → 파울볼은 스트라이크 카운트에만 해당돼요!
- 주자가 먼저 도착했는데 아웃? → 수비수가 먼저 공을 잡고 베이스에 닿으면 주자보다 빨라도 아웃!
- 주자 두 명이 같은 루에 있어도 괜찮아? → 아니요! 한 루에 두 명 있으면 뒤 주자는 거의 무조건 아웃.
간단히 말해서, 주자가 수비보다 먼저 베이스에 닿으면 '세이프', 늦으면 '아웃'입니다. 눈으로 보기에 정말 아슬아슬할 때는 비디오 판독을 하기도 해요.
타자가 친 공이 외야 펜스를 넘어가서 땅에 떨어지지 않고 관중석으로 들어가면 그게 홈런이에요. 경기장 밖으로 튕겨 나가야 진짜 홈런인 셈이죠.
득점권이란 주자가 2루나 3루에 있을 때를 의미해요. 이때는 안타 하나만으로도 주자가 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득점할 가능성이 높은 위치'죠.
볼넷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을 타자가 치지 않아 4개 누적된 경우, 사구는 공에 맞았을 때 자동으로 1루로 나가는 걸 말해요. 둘 다 진루는 똑같이 인정됩니다.
한 타구로 두 명의 주자가 동시에 아웃되는 걸 '병살'이라고 불러요. 보통 1루에 주자가 있을 때 잘 일어납니다. 수비수가 빠르게 공을 처리해야 가능한 장면이죠.
각 팀은 수비 시 9명이 필드에 배치되고, 공격 시에는 한 명씩 타석에 들어서요. 총 18명이 필드 위에서 활약하는 셈이에요.
야구,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처음엔 낯설고 어려워 보여도, 규칙 하나하나 알게 될수록 얼마나 치밀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인지 새삼 느끼게 되실 거예요. 저처럼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이야?" 하다가, 나중엔 친구들한테 룰 설명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언젠가 야구장 앞줄에 앉아, 스트라이크존 보고 판정 예측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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